■ 진행 : 함형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운지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건설업계 일각에서 부동산 PF 관련 4월 위기설이 나오고 있습니다. 정부는 가능성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는데 어떤 배경인지, 고려해야 할 변수는 없는지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[김인만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우리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의 리스크에 대해서 얘기한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마는 한참 전부터 얘기해 봤죠. 이것이 지금 총선 직후에 그동안 곪아터졌었던 안의 여러 가지 문제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겠는가. 구조조정을 시작한다고 하니까요. 이와 관련한 얘기인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른바 4월 위기설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가지 설이 나오고 있는데. 정부는 가능성이 없다고 선을 긋고 있고요.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 <br /> <br />[김인만] <br />일단 위기설에 대한 개념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. 정부 입장에서는 경제위기급, IMF 외환급의 위기는 오지 않을 것이다라는 의미로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. 시장에서 위기라고 한다면 건설업계도 지금 굉장히 어렵죠. 수요자 시장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서보합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건설회사들 공급자 입장에서 보면 한마디로 숨넘어가는 시장이고요. <br /> <br />이게 단기간이 아니라 2021년 레고랜드 사태부터 자금난에 시달려서 지금 2년 동안 산소호흡기를 달고 버티고 버티고 있는데 사실은 이게 좀 빨리 구조조정을 하고 수술을 좀 했어야 하는데 총선을 앞두고 미룬 부분이 있습니다. 아마 그 부분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. 12월 통계가 나왔습니다.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이 135조 6000억으로 집계됐는데요. <br /> <br />3분기였죠, 9월이 134조 원이었습니다. 한 분기 동안에 1조 6000억이 더 늘어났기 때문에 우려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.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연체율이죠. 대출 금액이 크더라도 버틸 수가 있고 상환할 수 있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데 연체율이 2.7%나 나왔습니다. 9월 말이 2.4%였으니까 연체율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미분양도 늘어나고요. 전체적으로 본다면 상황이 안 좋은 건 분명한 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32519100958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